대회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부문 신설, 미래 패션인재 역량 확인
8월 23(토) 서경대 수인관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은 8월 23일(토) 교내 수인관에서 ‘2025 전국 고등학생 창의적의상조형·창의적의상드로잉 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해 ‘창의적의상조형’과 ‘창의적의상드로잉’ 두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실기대회는 고등부와 외국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특선 및 입선 등을 포함해 총 5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 16일(화) 오후 2시 서경대학교 유담관 L층 학술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 전액 장학금, 금상은 1학기 전액, 은상은 1학기 반액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같은 층 AEC SPACE와 로비에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시된다.
박은정 교수는 “이번 실기대회는 주제에 대한 해석력, 창의성, 조형성(표현력)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무대패션전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문기관에서 미술을 배우지 않아도 옷이 좋아 옷으로 삶을 설계하고 싶은 인재가 도전할 수 있도록 실기대회를 기획하고 실제 입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참가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철민)과 무대패션전공, ㈜엠굿(미대입시)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특히 실기대회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부문을 신설해 글로벌 시대 K-Fashion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가 크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실기 경쟁을 넘어 미래 패션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창의적 도전 정신을 북돋는 뜻깊은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8/25/202508250195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148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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