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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슬 스타일(BUSTLE STYLE)은
스커트 뒷부분에 버슬(허리받이)을 넣고 불룩하게 한 스타일을 말해요~
커다란 보 같은 것으로 히프 뒤의 윗부분을 불룩하게 한 느낌으로 만들거나
드레스의 스커트를 뒤로 묶든가 해서 엉덩이를 강조해요~~~
크리놀린 스타일이 쇠퇴하기 시작한 19세기 말에 유행했어요.
1860년대부터 1900년대 초 세계1차 대전 직전까지 꾸준히 변화해 갔던 버슬 드레스는
서구 문명 최고의 격동기인 빅토리아 시대를 잘 나타내는 패션입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코르셋들은
현대 여성들의 일반적인 허리는 가당치 않을 만큼
강조된 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 거리를 쓸고 다니는 트레일 뿐만 아니라
허리를 호리병처럼 조이는 코르셋 또한 큰 특징입니다.
목은 높은 칼라로 가리고 가슴을 크게 강조하면서
허리를 극도로 가늘게 만들어
여성으로써의 섹슈얼리티를 강조합니다.
버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