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52
무대패션전공 학생이 가장 감명깊게 봤다는
살롱 & 스킨 딥 전시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살롱 -어릴 적 고티에에게 큰 영향을 준 곰인형 나나와 코르셋을 재해석한 그의 작품들
"나는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양상을 실험했다.
내곰 인형 나나를 위해 신문으로 최초의 원뿔모양 브래지어를 만들고,
장식용 덮개를 잘라서 치마를 만들었다.
나는 그 어린 나이에 바이어스 커팅을 한 셈이다"
-장 폴 고티에
바로 아래 왼쪽사진의 의상은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 입혔다고 해요~!
바로 위의 한복과 코르셋을 이용해 의상을 제작한 것은
장 폴 고티에가 한국에서의 전시를 위해서 만든 의상이라고 해요~!
고티에는 현대 여성에게 있어서 코르셋은 억압과 순종의 의미가 아니라,
권력, 노출과 유혹의 연결고리를 상징한다고 믿는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킨 딥 전시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